2008년 06월 18일
080604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 egyptian museum
아침일찍 킹스팰리스에서 이스마일리아로 호텔을 옮겼다
똑같이 더블룸/에어컨/욕실방인데 30파운드정도 차이가 났지만, 우리는 호텔을 옮겼다는 것에 의의를 두자며 그냥 오케이했다
원래는 180인데 아침안먹고 막 깎아서 150으로 쇼부.(킹스팰리스는 120) 주인아저씨가 막 웃으면서 한국인은 이집션처럼 흥정을 잘한다고 그랬는데 난 정말 순간 얼굴표정 굳었다. 당시의 나에겐 최악의 욕이었다-_-
고고학박물관, 입장료 50파운드
금속탐지기를 지나야하는데 삐소리가 나도 그냥 가란다 왜 놔둔거지(..) 게다가 내부촬영이 안된다고 해서 카메라도 놓고 갔는데 사람들이 막 들고다님ㅠㅠ머임
이집션 박물관은 그 명성답게 규모가 굉장했다
영국의 대영박물관이나 뉴욕메트로폴리탄뮤지엄에서 보기만 했던 이집트 유물들은 이곳에 비하면 정말 하찮은 느낌이었다. 규모도, 가짓수도 절대 따라올 수 없다. 유물반환 안해도 되겠다;;;<-..
왕의 동상들은 하나같이 인자해보이고 표정도 너무 자애롭다-_-흥
왕비상이 같이 있는 경우는 그 왕비의 한쪽 손이 왕의 등쪽으로 향해있는데 귀엽기도 하고 암튼 사이좋아 보이고. 후기로 갈수록 얼굴과 몸매가 막 곡선곡선한 것이 여성스러워보이기도 하고.
투탕카멘 특별관(이라고 해도 규모가 크진 않지만)에도 그 많은 부장품들에 눈이 휘둥그래진다. 이 소년의 무덤은 규모가 크지않은 편이라는데도 어쩜 그렇게 화려하기만 한지;;;
박물관을 돌아보고 나올 즈음에는 눈 앞의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과 시끄러운 찻소리에 잠시 어안이 벙벙해질 정도.
귀여운 낙타 자석ㅎ
태양빛이 얼마나 강렬한지 9시반만 지나면 이미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덥다. 별로 습한 날씨가 아닌데도 땀이 마를 새가 없다 선글라스를 써도 눈이 부시다.
도착한 날부터 카이로와 이집트에 많이 실망했던 우리는 어디 돌아다닐 기운도 기력도 없어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해가 질 즈음에야 나와 움직였다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먹어보고..
저녁은 호텔건물 1층의 피자헛.
우리가 희안한지 사람들이 모두 힐끗거리며 본다. 나는 이집트에서, 피자헛에서, 노트북질하고 있는 너희가 더 희안해...
고양아ㅠㅠ
제일 상태좋은 걸로 모아서 찍어본 이집션 파운드. 마침 10파운드짜리가 없어서 찍지는 못했지만...
돈이 어찌나 너덜너덜한지 정말 걸레같다; 게다가 몇 상점에서는 저 후줄근한 돈은 받지도 않는다;;;
손바닥만한 피자 스몰 사이즈 얌냠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거야, 라고 생각하기도 지치는 밤
우리는 어서 빨리 카이로를 뜨자, 이집트를 벗어나자고 합의했다.
똑같이 더블룸/에어컨/욕실방인데 30파운드정도 차이가 났지만, 우리는 호텔을 옮겼다는 것에 의의를 두자며 그냥 오케이했다
원래는 180인데 아침안먹고 막 깎아서 150으로 쇼부.(킹스팰리스는 120) 주인아저씨가 막 웃으면서 한국인은 이집션처럼 흥정을 잘한다고 그랬는데 난 정말 순간 얼굴표정 굳었다. 당시의 나에겐 최악의 욕이었다-_-

금속탐지기를 지나야하는데 삐소리가 나도 그냥 가란다 왜 놔둔거지(..) 게다가 내부촬영이 안된다고 해서 카메라도 놓고 갔는데 사람들이 막 들고다님ㅠㅠ머임
이집션 박물관은 그 명성답게 규모가 굉장했다
영국의 대영박물관이나 뉴욕메트로폴리탄뮤지엄에서 보기만 했던 이집트 유물들은 이곳에 비하면 정말 하찮은 느낌이었다. 규모도, 가짓수도 절대 따라올 수 없다. 유물반환 안해도 되겠다;;;<-..
왕의 동상들은 하나같이 인자해보이고 표정도 너무 자애롭다-_-흥
왕비상이 같이 있는 경우는 그 왕비의 한쪽 손이 왕의 등쪽으로 향해있는데 귀엽기도 하고 암튼 사이좋아 보이고. 후기로 갈수록 얼굴과 몸매가 막 곡선곡선한 것이 여성스러워보이기도 하고.
투탕카멘 특별관(이라고 해도 규모가 크진 않지만)에도 그 많은 부장품들에 눈이 휘둥그래진다. 이 소년의 무덤은 규모가 크지않은 편이라는데도 어쩜 그렇게 화려하기만 한지;;;
박물관을 돌아보고 나올 즈음에는 눈 앞의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과 시끄러운 찻소리에 잠시 어안이 벙벙해질 정도.

태양빛이 얼마나 강렬한지 9시반만 지나면 이미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덥다. 별로 습한 날씨가 아닌데도 땀이 마를 새가 없다 선글라스를 써도 눈이 부시다.
도착한 날부터 카이로와 이집트에 많이 실망했던 우리는 어디 돌아다닐 기운도 기력도 없어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해가 질 즈음에야 나와 움직였다



우리가 희안한지 사람들이 모두 힐끗거리며 본다. 나는 이집트에서, 피자헛에서, 노트북질하고 있는 너희가 더 희안해...



돈이 어찌나 너덜너덜한지 정말 걸레같다; 게다가 몇 상점에서는 저 후줄근한 돈은 받지도 않는다;;;


우리는 어서 빨리 카이로를 뜨자, 이집트를 벗어나자고 합의했다.
# by | 2008/06/18 22:30 | ♪Egypt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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