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726 돌마바흐체 사라유(2) istanbul

돌마바흐체 궁전의 하렘 또한 투어로만 들어갈 수 있다. 영어가이드를 기다리는 중...
안내판의 "투어시간에 대해 머라그러지마라"가 웃긴다 ㅋㅋ 
거주지역이라길래 약간 다른 느낌을 기대했는데 역시 유러피안이다 ㅎㅎ
저 소파 이뻐서 어떻게 앉았을까;; <-서민의 생각인가효.. 
아타튀르크 케말파샤가 이곳에서 머물 때 거동이 불편했다고 엘레베이터를 달았단다
굉장하다 궁전개조해서 엘레베이터를 달다니;;;
커텐 무늬도 벽지도 그 어느것도 놓치고 싶지 않을만큼 아름답다
아타튀르크가 숨을 거둔 곳
아 저런 소파 원하구요
복도에 뻘쭘한 세면대(...)
뒤에 언니랑 나랑 각자 셀카 날리시고 
나오니까 위병은 퇴근하셨는지 받침대만 남았길래 우리 귀여운 혜정이는 얼릉 포즈를 취해 그곳에 모인 별별 나라 사람들에게 she is cute찬사를 받았다
돌마바흐체(카바타쉬)에서 트램(1.4리라)을 타고 에미뇌뉘까지 오면 이집션 바자르~
미스르 바자르? 므스르 바자르? 모르겠다 어디에는 MiSIR로 되어있고 어디는 MISIR로 되어있어서..
바자르 들어가기 전에 이름을 써드립니다 코너가 몇몇 있는데 이 아저씨가 제일 아름다운 글씨를 쓰고 있었다
나도 하나 할까.. 하고 좀 기다리는데 도통 사람이 줄질 않아 포기~
동물시장에서 거머리는 왜 파는건가요..;;
개 고양이 사료를 저래 판다 ㅋㅋㅋ 멋져
무화과 반건조에 호두를 끼워놓은건데 무화가가 달지 않고 새콤한 편이라 맛있다
이집션바자르는 확실히 싸지만 가격대는 조사 좀 해야할 듯. 위의 과자(뭐라 불러야할지)가 1킬로 16리라서부터 34리라인 가게도 있더라;; 1킬로 확 사고 싶었는데 역시 보관의 문제가 ㅠㅠ흑흑흑
터키쉬 딜라이트 로쿰~
요건 누가nougat 덩어리다
되네르 누가.. 깎아파는 누가다 ㅋㅋㅋ
쪼리모양 라이터 ㅋ 완전 아이디언데? 근데 동대문 뒤져도 나올 것 같긴 하다 ...
사실 이곳까지는 그래도 구획정리도 잘 되어있는 편이고 사람들이 많아도 괜찮았는데 딱 요부분을 넘어가면 완전 돗대기 시장;; 정신이 없어서 밖에 나왔다가 다시 들어갔는데도 또 정신이 없어서 밖에 앉아있다가 걍 혜정이랑 숙소로 돌아갔다; 재형군 원하는 바를 얻길 바래.. <-..

혜정은 이집트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으로 빠이빠이~
남은 여행 건강히 잘 하길 ;ㅁ;/
나도 내일 아침의 비행을 위해 미니 콜라병에 재형군의 샴푸와 린스를 나눠담고 쉬고 있는데 튤립 도미토리 지붕으로 툭툭이는 소리가 세진다
설마? 했는데 역시나 비가 내리고 있었다;; 열라 심하게 우와 ㅇㅅㅇ 중동에도 비가 오는군요! 오늘 허리아프고 다리저린 이유가 있었구나 ㅡ_ㅜ 다행히 재형군은 비가 내리기 전에 귀가~
조용히 누워 빗소리를 듣고 있자니 이스탄불이 고마웠다. 터키를 떠나기 전에 비가 내리는 모습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물론 귀찮아서 창밖을 보진 않고 빗소리만 들었지만 ㅋㅋ 고마워 이스탄불, 비를 내려주는구나
제우그마에 들려 하이룰라에게 물어보니 여름에도 비가 오긴 하지만 굉장히 드문 일이라고 한다 ㅎㅎ
튤립에 돌아와서 어제 남은 재료로 스파게티를 해먹었다
소스가 정말 맛이 없어서, 둘이서 피클 작은 통을 비웠다-_-;
아아.. 맛없는 스파게티를 먹어야 한다니 ㅠㅠㅠ(악몽이야)
답은 오션스 일레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호텔 창문 너머로 밝게 빛나는 이스탄불과 어두워진 마르마라해를 바라보고
비가 내려 왠지 더 맑아진 듯 한 공기를 들어마시고 내쉬고
그리고 터키 안녕:)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슈슝 | 2008/07/29 06:24 | ♪Turkey | 트랙백 | 덧글(4)

트랙백 주소 : http://summercat.egloos.com/tb/190611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수려 at 2008/07/29 09:13
거머리를 키우라는게 아니라 뭔가의 먹이 아냐?... 터키쉬 딜라이트 색색별로 있구나 꺄악 난 마카다미아 들어간게 제일 맛있더라능 히히
Commented by 쥐™ at 2008/07/29 09:34
우왕 누가!! +_+
Commented by 미덢 at 2008/07/29 23:43
ㅋㅋㅋㅋㅋ 세븐일레븐 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혜정 at 2009/07/10 22:06
언냐 지금 사진봤는데 완전 새록새록
내사진이랑 이름있는거 보고 감동먹었어ㅠ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